창원시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52명 모집에 494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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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올해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52명 모집에 494명이 신청해 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를 위해 시가 법무부와 연계해 운영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대상자 선발을 위해 이뤄졌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모집 인원을 확대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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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올해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52명 모집에 494명이 신청해 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를 위해 시가 법무부와 연계해 운영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대상자 선발을 위해 이뤄졌다.
근로자 신청 대상은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결혼이민자의 가족·친척이어야 한다.
접수 인원 중 최종 선발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정된 농가와 근로계약을 하고 신분증빙 및 비자 발급 등을 거쳐 입국해 최대 8개월간 근무한 뒤 출국한다.
시는 최종 선발자를 이달 중 확정할 예정이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모집 인원을 확대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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