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트대, 인천 특화 해양환경보전·연구협력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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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인하대·인천대와 '인천 특화 해양 환경보전·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겐트대는 이들 대학과의 협약에 따라 인천지역 해양 쓰레기 저감을 위한 발전 협력형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대학들은 상호 협력을 통해 해양시민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지원하고 지역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한 제도 개선·정책을 공동 제안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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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인하대·인천대와 ‘인천 특화 해양 환경보전·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겐트대는 이들 대학과의 협약에 따라 인천지역 해양 쓰레기 저감을 위한 발전 협력형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대학들은 상호 협력을 통해 해양시민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지원하고 지역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한 제도 개선·정책을 공동 제안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내 해양 쓰레기 저감 일조 및 해양생태계 다양성 보존을 위해 지역 사회와 협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겐트대는 지난해 6월 세계 최대 해양 융·복합 연구소인 벨기에 마린유겐트 해양연구소를 유치해 한국의 해양 생물 다양성 보존 및 해양과학기술 산업 발전에 기여하게 됐다.
특히, 해양 및 담수 생태계 및 수질 보존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온 겐트대 환경 및 에너지 연구 센터 연구팀이 개발한 ‘좀개구리밥 식물의 뿌리재생에 기반한 수질오염진단기술’ 은 지난해 7월 국내 수질환경기술 최초, ISO 수질분야(TC147) 국제표준(ISO4979)으로 제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겐트대는 최근에도 ‘안전한 바다, 풍요한 미래’ 글로벌 전략 포럼을 국회에서 공동 주최하는 등 해양 환경 및 생태계 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학술 연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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