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엘, 당뇨·비만 AI 맞춤 치료 위해 동국대 연구진과 업무협약

이재명 2024. 2. 2. 15: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피씨엘이 그간 수행해온 '인공지능(AI) 기반 당뇨 및 비만 관련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를 고도화하기 위해 1일 동국대 연구진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연구진은 "비만과 당뇨병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단순히 혈당과 당화혈색소를 측정하는 것 외에도 인슐린 저항성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통해 개인 맞춤형 치료와 처방이 필수"라며 "AI 당뇨병 관리 플랫폼은 비만과 당뇨병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맞춤 진단 정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슐린 저항성 활용 정밀진단·치료 기술 개발
지난 1일 김소연(왼쪽) 피씨엘 대표와 이경 동국대 산학협력단장이 인공지능(AI) 기반 당뇨병 및 비만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피씨엘 제공

피씨엘이 그간 수행해온 '인공지능(AI) 기반 당뇨 및 비만 관련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를 고도화하기 위해 1일 동국대 연구진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피씨엘은 장원희 동국대 생명과학과 교수가 개발해온 갑상선호르몬 질환에 대한 AI 분석법을 발전시켜 인슐린 저항성 진단 유전자 기술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 동국대 연구진은 피씨엘로부터 인슐린 저항성 유전자 진단 기술로 가장 효과적인 신약을 찾아내는 연구용역을 받아 3년간 수행하게 된다.

연구진은 “비만과 당뇨병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단순히 혈당과 당화혈색소를 측정하는 것 외에도 인슐린 저항성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통해 개인 맞춤형 치료와 처방이 필수”라며 "AI 당뇨병 관리 플랫폼은 비만과 당뇨병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맞춤 진단 정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8년 설립된 체외진단 기업 피씨엘은 5대 만성질환(당뇨병·고지혈증·고혈압·비만·치매)부터 희귀질환까지 전주기적 관리를 위한 정밀진단·치료 연구를 하고 있다.

이재명 기자 nowlight@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