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니모션, 웹툰 원작 애니메이션 '말단 병사에서 군주까지' 중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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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니모션이 중국 최대 웹툰 플랫폼 '콰이칸'을 통해 국산 웹툰 원작 애니메이션 '말단 병사에서 군주까지(从士兵到君主)'를 선보였다.
조규석 투니모션 대표는 "말단 병사에서 군주까지 콰이칸 서비스를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 한국의 웹툰 기반 애니메이션이 중국 플랫폼에서도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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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니모션이 중국 최대 웹툰 플랫폼 '콰이칸'을 통해 국산 웹툰 원작 애니메이션 '말단 병사에서 군주까지(从士兵到君主)'를 선보였다.
애니메이션 '말단 병사에서 군주까지'는 누적 조회수 1600만을 기록한 동명의 웹소설 원작 웹툰을 바탕으로 제작된 액션 판타지 작품이다. 총 시즌1 50화 분량으로 제작됐다. 열다섯 어린 나이에 전장에서 오른팔을 잃고 용병 생활을 하던 주인공 크리스가 우연한 계기로 회귀해 전생의 기억을 바탕으로 여러가지 능력을 키우고 동료와 함께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22년 콘텐츠진흥원 'IP활용 애니메이션 제작지원사업'과 로간벤처스 투자를 받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다. 지난해 국내 애니메이션 전문 플랫폼인 라프텔에 서비스되며 실시간 인기순위 2위, 분기 5위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중국 수출은 KOTRA 상해 무역관의 서비스 거점 지원사업으로 연결이 된 중국 현지 배급업체를 통해 이뤄졌다.
콰이칸 플랫폼은 2023년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MAU)가 5000만명, 총 사용자 3억 4000만명에 이르는 중국 최대 웹툰 플랫폼이다. 한국 웹툰 카테고리를 따로 개설해 운영 중이다. 웹툰을 무빙툰, 애니메이션 형태로 즐기는 카테고리 또한 별도로 마련했다.
조규석 투니모션 대표는 “말단 병사에서 군주까지 콰이칸 서비스를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 한국의 웹툰 기반 애니메이션이 중국 플랫폼에서도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투니모션은 국내외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있다. 콰이칸을 통한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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