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카카오톡 복지상담 '금천복지톡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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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카카오톡으로 공무원에게 복지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금천복지톡톡'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금천복지톡톡은 인공지능이 아닌 사회복지 공무원 4명이 상담을 한다.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금천복지톡톡'을 입력해 채널을 추가하면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민들이 어디서나 간편하게 복지 상담을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상담 창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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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장혜승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카카오톡으로 공무원에게 복지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금천복지톡톡'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전화보다 카카오톡을 선호하는 사회현상을 반영해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보다 쉽게 상담을 받을 수 있게 하려는 취지다.
그동안 인공지능(AI) 챗봇은 사전에 입력된 질문과 답변을 바탕으로 해 이용자가 원하는 명확한 답변을 듣기가 어려웠다. 이용자가 많은 질문을 시도하다가 결국 상담을 포기하거나 자동종료되는 경우가 많았다.
금천복지톡톡은 인공지능이 아닌 사회복지 공무원 4명이 상담을 한다.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금천복지톡톡'을 입력해 채널을 추가하면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복지일반과 저소득층 지원, 보건의료, 여성과 가족 등 5개 분야 655개 사업에 대한 복지 정보를 총망라해 제공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복지 분야뿐만 아니라 일상의 어려움도 상담할 수 있다. 정기적으로 임대주택, 공공일자리 등 맞춤형 복지 정보는 물론 구정 소식도 받아볼 수 있다.
상담 중 민원인이 요청하면 전화 상담으로 즉시 변경 가능하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민들이 어디서나 간편하게 복지 상담을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상담 창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zz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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