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월드컵 출전했던 권경원, 프로축구 수원FC 입단

박대로 기자 2024. 2. 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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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2022 카타르월드컵 등에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권경원(32)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2013시즌 전북현대에서 프로에 데뷔한 권경원은 2015년부터 아랍에미리트의 알 아흘리에서 활약하며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2017년부터 국가대표로 발탁됐고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 2차전 가나전과 3차전 포르투갈전에 출전했다.

권경원은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전지 훈련 중인 수원FC 선수단에 합류하기 위해 자카르타행 비행기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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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 감독님과 함께하게 돼 기대가 크다"
[서울=뉴시스]권경원. 2024.02.02. (사진=수원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2022 카타르월드컵 등에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권경원(32)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2013시즌 전북현대에서 프로에 데뷔한 권경원은 2015년부터 아랍에미리트의 알 아흘리에서 활약하며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이후 톈진, 전북, 성남, 상무, 감바 오사카 등에서 활약했다.

A매치 30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었다. 2017년부터 국가대표로 발탁됐고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 2차전 가나전과 3차전 포르투갈전에 출전했다.

왼발잡이 중앙 수비수인 권경원은 공 배급과 수비 조율 능력이 뛰어나다. 경합 상황에서 몸싸움 우위를 점하고 공을 뺏는 수비에 능하다.

권경원은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전지 훈련 중인 수원FC 선수단에 합류하기 위해 자카르타행 비행기에 올랐다.

권경원은 "김은중 감독님과 함께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팬들이 즐겁게 경기를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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