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흘리며 쓰러진 아내 두고 나간 60대 불구속 기소

권준수 2024. 2. 2. 15: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집 안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아내를 두고 운동하러 나간 남편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A 씨의 방치로 아내의 증세가 악화했다고 판단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5월, 인천시 강화군에 있는 자택 화장실에서 쓰러진 50대 아내를 내버려두고 나간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 씨는 아내의 사진을 찍어 의붓딸에게 보내고는 집 밖으로 나갔고 아내는 딸의 신고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뇌출혈 증상을 보이다가 뇌사 상태에 빠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집 안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아내를 두고 운동하러 나간 남편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은 오늘(2일) 60대 남성 A 씨를 유기치상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A 씨의 방치로 아내의 증세가 악화했다고 판단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5월, 인천시 강화군에 있는 자택 화장실에서 쓰러진 50대 아내를 내버려두고 나간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 씨는 아내의 사진을 찍어 의붓딸에게 보내고는 집 밖으로 나갔고 아내는 딸의 신고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뇌출혈 증상을 보이다가 뇌사 상태에 빠졌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