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동환 방사청장, 대전 소재 방산혁신기업 방문…"집중 투자 약속"

김소연 기자 2024. 2. 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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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이 대전지역 방산혁신기업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2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엄 청장은 지난 1일 유성구 탑립동 소재 ㈜네스앤텍을 방문해 정부 지원책을 설명하는 등 적극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엄 청장은 방산혁신기업에 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자금지원·세제혜택, 고용창출, 기술교류·홍보 등 각종 지원을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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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엄동환(사진 왼쪽) 방위사업청장이 이기성 ㈜네스앤텍 대표이사와 함께 드론 개발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방위사업청 제공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이 대전지역 방산혁신기업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2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엄 청장은 지난 1일 유성구 탑립동 소재 ㈜네스앤텍을 방문해 정부 지원책을 설명하는 등 적극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네스앤텍은 드론의 핵심기술인 비행제어, 지상제어 시스템을 독자 개발한 업체다. 영상 안정화 기술과 인공지능(AI)을 융합해 국산 드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아 지난 2022년 12월 항법전자 및 소프트웨어 기술 분야 방산혁신기업으로 선정됐다.

엄 청장은 방산혁신기업에 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자금지원·세제혜택, 고용창출, 기술교류·홍보 등 각종 지원을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기업이 기술개발을 빠르게 추진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 전용예산에 대해서도 각종 법규, 특례 등을 활용해 선금을 신속히 지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방위사업청은 올해 중소·벤처기업을 중심으로 방산기업 육성을 위해 약 2000억 원 규모의 정부 예산을 집중 투자한다.

엄 청장은 "방산강국 도약을 위해 국방첨단전략산업분야 혁신기술을 보유한 방산기업들을 지속 발굴하고 긴밀히 소통해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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