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친환경 전기 2층 광역버스 신규 도입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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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 오는 6일부터 광역버스 5300번 노선에 2층버스 2대를 운행한다.
시는 2층 전기버스 운행에 따라 오산 원도심과 운암지구, 세교2지구에서 서울 강남지역을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8월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방문 당시 친환경 2층 전기버스 도입을 피력한 바 있다.
시는 2층 전기버스의 순차적 증대는 물론 서울역행 광역급행버스 노선 추가 신설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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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 오는 6일부터 광역버스 5300번 노선에 2층버스 2대를 운행한다.
시는 2층 전기버스 운행에 따라 오산 원도심과 운암지구, 세교2지구에서 서울 강남지역을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층 전기버스는 단층버스 대비 1.5배 정도 이상인 7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어 광역버스 입석 금지에 따른 불편을 다소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지난해 8월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방문 당시 친환경 2층 전기버스 도입을 피력한 바 있다.
이번에 도입된 2층 전기버스는 저상버스로서 1층에는 접이식 좌석 3석과 휠체어 고정장치가 설치돼 있어 교통약자들의 탑승이 편리하다. 친환경 광역교통수단으로서 소음·진동이 적다는 게 특징이다.
기존 2층 버스의 경우 경유를 사용하는 내연기관 버스였으나 이번에 투입된 전기버스는 이산화탄소 배출 자체가 없어 미세먼지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층 전기버스의 순차적 증대는 물론 서울역행 광역급행버스 노선 추가 신설을 추진중이다.
이권재 시장은 “서울로 원거리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광역급행보스 노선 신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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