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건설 분야 조기 발주…지역경제 부양

홍춘봉 기자(=영월) 2024. 2. 2. 15: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월군은 경기 위축·금리 상승 영향 등으로 경제 성장세 둔화가 전망됨에 따라 확정 재정을 통해 경제 반등을 지속 견인하고 서민경기 회복과 민생안정 도모를 위해 건설 분야 조기 발주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공공청사 이전 부지 조성 및 도시계획 도로 확장사업 등 31억 원, 보행환경 정비, 소규모지역개발사업 등 19억 원으로 건설분야 총 1039억 원 중 623억을 조기 발주 목표액으로 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건설분야 1039억 중→623억 조기발주

영월군은 경기 위축·금리 상승 영향 등으로 경제 성장세 둔화가 전망됨에 따라 확정 재정을 통해 경제 반등을 지속 견인하고 서민경기 회복과 민생안정 도모를 위해 건설 분야 조기 발주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는 도로 확장·포장 및 유지보수 등 273억 원, 하천 재해예방 사업, 소하천 정비와 유지보수사업 등 299억 원, 동서강정원 구축과 생활밀착형 지원사업 등 204억 원, 재해위험 개선지구와 급경사지 정비 등 150억 원, 농업기반정비 63억 원 등이다.
▲영월관광센터 야경. ⓒ영월군

또한, 공공청사 이전 부지 조성 및 도시계획 도로 확장사업 등 31억 원, 보행환경 정비, 소규모지역개발사업 등 19억 원으로 건설분야 총 1039억 원 중 623억을 조기 발주 목표액으로 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추진 사업에 대해 건설사업 중 80% 이상 상반기에 착수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를 마쳤으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군청과 읍면 기술직 공무원의 상호 업무연찬을 통한 기술 능력 향상, 예산 절감을 위한 합동 측량·설계팀을 운영하고 조기발주 및 재정 신속 집행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희망찬 미래를 앞당길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고 재원을 마련했다”며 “조기발주와 신속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순환과 활성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끌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춘봉 기자(=영월)(casinohong@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