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기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 예비후보, 허위사실 유포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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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연희 도의원을 비롯해 소속 서산시·태안군 지방의원들은 2일 서산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허위 사실을 유포한 조 예비후보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공약 완료율과 이행률은 완전히 다른데, 조 예비후보가 성 의원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이는 공직선거법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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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더불어민주당 조한기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의 '공약완료율 논란과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당했다.
국민의힘 이연희 도의원을 비롯해 소속 서산시·태안군 지방의원들은 2일 서산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허위 사실을 유포한 조 예비후보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공약 완료율과 이행률은 완전히 다른데, 조 예비후보가 성 의원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이는 공직선거법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조한기 예비후보가 SNS 등을 통해 유포한 카드뉴스에서 '성일종 의원 공약이행률 0%'라고 한 것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앞서 전날 대전 MBC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함께 21대 국회의원 251명을 대상으로 공약 완료율을 발표하면서 성 의원 공약 완료율이 '0%'라고 밝혔고, 이 같은 내용은 지역 방송사 뉴스로 보도됐다.
조한기 예비후보는 성명을 통해 성 의원의 사과를 촉구하며, '성일종 의원 공약이행률 0%'라는 문구가 들어간 카드뉴스를 만들어 자신의 SNS에 올렸다.
그러자 성 의원은 "10대 공약 대부분 예산이 반영되고 사업이 확정됐으며, 이번 임기 내 종료되지는 않겠지만 머지않아 문제 없이 완료될 것"이라며 "종료된 사업들이 아니라고 공약을 이행하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것이 이치에 맞느냐"고 반박했다.
조한기 선거대책위원회는 이와 관련해, '성일종 의원 공약완료율 0% 보도'에 대한 물타기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도둑이 제 발 저린다"고 성 의원 공약 이행과 관련한 지역 여론의 급격한 악화를 막기 위한 전형적인 물타기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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