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이준석 신당까지"…이준석 "같이 할 계획 없어"
박진규 기자 2024. 2. 2. 15:11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조국 전 장관이 정치적인 움직임을 준비중인 걸로 전해듣고 있지만 개혁신당은 조국 전 장관과 정치적 행보를 같이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어제(1일) '이준석 신당'을 언급한 데 따른 반응입니다. 조국 전 장관은 자신이 주도한 정책 싱크탱크 '리셋코리아행동' 세미나에서 야당의 200석 확보를 전제로 탄핵과 개헌을 언급했습니다.
조국 전 장관은 "윤석열 정권을 조기 종식시켜야 한다는 국민들이 힘을 모아서 민주당은 물론이고 오른쪽으로는 이준석 신당까지 다 합해서 그런 수가 확보돼야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준석 대표는 "민주당과 그 주변 정당이 200석을 확보하면 탄핵이다 뭐다 해서 대한민국이 정쟁에 휩싸이겠지만 개혁신당이 양당의 단독 과반을 견제하고 합리적인 개혁의 캐스팅 보트를 가운데에서 행사하게 되면 미래를 향한 생산성 있는 정치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어제(1일) '이준석 신당'을 언급한 데 따른 반응입니다. 조국 전 장관은 자신이 주도한 정책 싱크탱크 '리셋코리아행동' 세미나에서 야당의 200석 확보를 전제로 탄핵과 개헌을 언급했습니다.
조국 전 장관은 "윤석열 정권을 조기 종식시켜야 한다는 국민들이 힘을 모아서 민주당은 물론이고 오른쪽으로는 이준석 신당까지 다 합해서 그런 수가 확보돼야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준석 대표는 "민주당과 그 주변 정당이 200석을 확보하면 탄핵이다 뭐다 해서 대한민국이 정쟁에 휩싸이겠지만 개혁신당이 양당의 단독 과반을 견제하고 합리적인 개혁의 캐스팅 보트를 가운데에서 행사하게 되면 미래를 향한 생산성 있는 정치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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