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노조 7일 기자회견 예고…신임 회장 관련 입장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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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포스코노동조합은 오는 7일 오전 11시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최정우 회장이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 인선 작업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포스코 신임 회장 선정에 대한 포스코노동조합 측의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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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포항=김채은 기자]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포스코노동조합은 오는 7일 오전 11시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최정우 회장이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 인선 작업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포스코 신임 회장 선정에 대한 포스코노동조합 측의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다.
기자회견에는 김성호 포스코노조 위원장을 비롯해 전상호 수석부위원장, 조양래 부위원장, 구본혁 사무국장, 김류완 홍보 섭외부장 등 포스코 노조 관계자들과 전종덕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조직강화본부장, 정상준 포항지부 의장, 김동일 금속노련 포항지부 의장 등 연맹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앞서 지난달 31일 포스코홀딩스 최고경영자 후보추천위원회는 포스코의 차기 회장 후보 6명을 확정했다. 후보는 △권영수(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김동섭(현 한국석유공사 사장) △김지용(현 포스코홀딩스 미래연구원 원장/사장) △우유철(전 현대제철 부회장) △장인화(전 포스코 사장) △전중선(전 포스코홀딩스 사장)으로 포스코 출신 인사 3명과 비포스코 출신 인사 3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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