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모집 경쟁률 9.5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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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모집 신청 접수 현황을 집계한 결과 52명 모집에 494명이 신청해 평균 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계절근로자 모집은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창원시가 법무부와 연계해 운영 중인 프로그램으로, 신청 접수 전 1주일 간 결혼이민자 및 농가의 문의가 하루 평균 30건 이상 오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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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모집 신청 접수 현황을 집계한 결과 52명 모집에 494명이 신청해 평균 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계절근로자 모집은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창원시가 법무부와 연계해 운영 중인 프로그램으로, 신청 접수 전 1주일 간 결혼이민자 및 농가의 문의가 하루 평균 30건 이상 오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접수 인원 중 최종 선발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정된 지역 농가와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신분증빙 및 비자발급 등 입국 수속을 거쳐 국내에 입국해 최대 8개월 간 근로한 뒤 출국하게 된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신청 접수 인원 중 최종 선발자를 2월 중 확정하고, 선발된 대상자에게 안내 사항을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농촌지역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모집 인원을 확대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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