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남부지원청사에 24시간 돌봄센터 8호점 개관

2일 오전 부산남부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4시간 돌봄센터 8호점 개관식에서 참석자들이 커팅식을 하고 있다.(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교육청 청사에 이어 관내 교육지원청 내에도 24시간 돌봄센터가 들어선다.

부산남부교육지원청은 2일 오전 11시40분 교육지원청 1층 '이음'실에서 개관식을 열고 24시간 돌봄센터 8호점 운영에 나섰다.

남부교육지원청돌봄센터는 인근 과밀학교의 돌봄교실 대기를 해소하는 지역 거점 돌봄센터 역할을 맡게 된다. 긴급 돌봄을 희망하는 유아와 초등학교 1~3학년에게 오후 10시까지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1일 수용인원은 15명 내외이고, 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육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기관운영실무원이 아이들을 돌볼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앞으로도 지역 거점 돌봄센터를 확충해 수요자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cheg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