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건설' 분야 경력 보유 女 취업 지원한다…"3개월 진행"

이설 기자 2024. 2. 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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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가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돼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30~50대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건설 분야뿐만 아니라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경력을 유지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개인의 경제활동 재개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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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거주 30~50대 경제 활동 중단 또는 취업 희망 여성 대상
서울 은평구청 전경.(은평구 제공)ⓒ News1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돼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30~50대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직업 교육은 '일하기 좋고 일해서 행복한, 달콤함이 넘쳐나는 은평'이라는 뜻으로 은평, Berry(달콤한), Much(넘쳐나는)의 합성어인 'ㅇㅍ Berry Much'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지난 1월부터 시작된 교육은 오는 4월까지 진행되며 건축 관련 프로그램 교육과 건축 기본 교육으로 이뤄진다. 관내 컴퓨터 관련 학원에서 오토캐드와 스케치업 건축 관련 프로그램 수업을 진행한다.

건축 기본 교육은 은평건축사회 소속 건축사의 강의로 건축법, 건축 용어, 현장 조사 등 소양 교육을 배우고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건설 분야뿐만 아니라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경력을 유지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개인의 경제활동 재개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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