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협회, 강원2024 스노보드 2관왕 이채운에 2000만원 포상

심예섭 2024. 2. 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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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2024) 스노보드종목에서 2관왕에 오른 이채운(수리고)이 대한스키협회 포상금을 받는다.

스키협회는 2일 강원2024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와 슬로프 스타일을 석권한 이채운에게 포상금 20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채운은 지난달 25일 횡성 웰리힐리파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강원2024대회 슬로프스타일 금메달에 이어 대회 마지막날인 지난 1일 주종목인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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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횡성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경기에서 이채운 선수가 멋진 경기를 펼치고 있다. 강원2024특별취재팀/유희태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2024) 스노보드종목에서 2관왕에 오른 이채운(수리고)이 대한스키협회 포상금을 받는다.

스키협회는 2일 강원2024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와 슬로프 스타일을 석권한 이채운에게 포상금 20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포상금은 이날 오후 평창 드래곤밸리 호텔에서 스키계 관계자와 김진태 도지사,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등이 참석하는 2024스키인의 날 행사에서 전달된다.

이채운은 지난달 25일 횡성 웰리힐리파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강원2024대회 슬로프스타일 금메달에 이어 대회 마지막날인 지난 1일 주종목인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 2관왕에 올랐다. 앞서 지난 해 3월 국제스키연맹(FIS)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역대 최연소 기록(16세 10개월)으로 우승, 하프파이프 종목 ‘월드 클래스’ 선수로 꼽혔다. 2020베이징동계올림픽 당시에는 한국 선수단 최연소 선수로 참가했고 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메달에 도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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