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상봉동에 '중랑패션지원센터' 상반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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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가 상봉동 110-38번지 일대에 '중랑패션지원센터'를 조성한다.
올해 상반기 착공, 2026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이 센터는 지하 4층~지상 7층에 연면적 8061㎡ 규모로 계획돼 있다.
중랑구에는 2928개의 패션 봉제업체가 영업중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센터가 건립되면 패션봉제업의 획기적인 성장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선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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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가 상봉동 110-38번지 일대에 ‘중랑패션지원센터’를 조성한다. 올해 상반기 착공, 2026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이 센터는 지하 4층~지상 7층에 연면적 8061㎡ 규모로 계획돼 있다. 기업 입주 공간과 공용장비실, 샘플실, 패턴실, 편의시설, 주차장 등으로 구성된다.
센터가 건립되면 기획, 생산, 유통 주체들이 하나의 공간에서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중랑구에는 2928개의 패션 봉제업체가 영업중이다. 관내 등록 제조업의 68.8%에 달할 정도로 지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류경기 구청장은 “센터가 건립되면 패션봉제업의 획기적인 성장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선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능현 기자 nhkimch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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