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전국 첫 난자 냉동 시술비 30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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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지난해 전국 처음으로 시행한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사업을 올해 30명으로 늘려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건강한 난자를 냉동 보존하고 향후 임신을 원할 때 해동해 사용하는 여성의 가임력 보존을 위한 시술이다.
충북도는 출산 의지가 있는 여성이 의료기관에서 자부담으로 난자 냉동을 시술한 경우 비용의 50%,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난자 냉동이 출산까지 이어지도록 냉동 난자를 실제 임신에 사용할 경우 최대 2회, 회차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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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는 지난해 전국 처음으로 시행한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사업을 올해 30명으로 늘려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건강한 난자를 냉동 보존하고 향후 임신을 원할 때 해동해 사용하는 여성의 가임력 보존을 위한 시술이다.
늦어지는 결혼에 따른 난임 대비로 수요는 늘고 있지만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고 정부 지원도 없는 상황이다.
충북도는 출산 의지가 있는 여성이 의료기관에서 자부담으로 난자 냉동을 시술한 경우 비용의 50%,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도 예산으로 지원하는 20명과 별도로 지난해 11월 업무협약을 맺은 한화손해보험 후원으로, 올해는 소득 기준과 난소기능 조건을 완화해 10명에게 추가 지원이 이뤄진다.
난자 냉동이 출산까지 이어지도록 냉동 난자를 실제 임신에 사용할 경우 최대 2회, 회차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장기봉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난자 냉동은 미혼여성의 가임력 보존을 위한 유일한 방법이다. 난임부부에게는 새로운 대안”이라며 “출산과 양육 의지가 있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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