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코스피 2850까지 간다"…골드만삭스가 찍은 업종은 '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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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올해 코스피에 대해 2850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골드만삭스는 2일 '한국: 2024년 약세장 시작 이후 10가지 질문들 및 비중확대 유지' 제하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한국 증시가 약세로 출발한 이유에 대해 "시장의 기술적 요인 확대, 달러화 강세, 채권금리 상승 등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선거를 앞두고 다양한 정책이 쏟아지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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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올해 코스피에 대해 2850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투자의견은 '비중 확대'를 유지했다.
골드만삭스는 2일 '한국: 2024년 약세장 시작 이후 10가지 질문들 및 비중확대 유지' 제하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한국 증시가 약세로 출발한 이유에 대해 "시장의 기술적 요인 확대, 달러화 강세, 채권금리 상승 등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성장 추세는 여전히 견조하고 금리 전망은 완화되고 있어 시장이 건설적임을 보여주고 있다"며 "반도체 섹터가 지난해 39% 실적 하락을 보인 이후 올해 54%의 실적 반등(컨센서스 66%)을 주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선거를 앞두고 다양한 정책이 쏟아지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골드만삭스는 "정치적 결과보다는 거시적 지표들이 더욱 중요하다. 세제 개편을 중심으로 한 개인투자자 대상의 정책들이 주목된다"며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결하려는 정부의 노력은 추가적 상승을 이끌 중요한 촉매제"라고 판단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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