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비례대표 선거제 당론 결정, 이재명 대표에 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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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가 오늘(2일) 22대 총선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출 방식에 대한 결정권을 이재명 대표에게 일임하기로 했습니다.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오후 민주당 최고위를 마치고 "선거제 관련 당의 입장을 정하는 권한을 이재명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는 이날 비례대표 선거제 결정을 위한 전당원 투표 실시 여부를 두고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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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가 오늘(2일) 22대 총선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출 방식에 대한 결정권을 이재명 대표에게 일임하기로 했습니다.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오후 민주당 최고위를 마치고 "선거제 관련 당의 입장을 정하는 권한을 이재명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표에게 포괄적 위임을 하기로 최고위에서 결정했다"고 재차 강조하며 "이후 절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가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서 '전 당원 투표' 가능성이 있는지 묻는 질문 "이 대표에게 위임됐음을 다시 한 번 말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는 이날 비례대표 선거제 결정을 위한 전당원 투표 실시 여부를 두고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회의 결과, 이재명 대표가 책임지고 선거제와 관련한 당의 입장을 정하는 게 맞다고 결론 지었습니다.
그동안 민주당에선 소수 의견의 국회 진출 보장과 대선 공약 이행을 위해 연동형을 유지해야 한다는 명분론이, 총선 승리를 위해 병립형으로 회귀해야 한다는 현실론이 부딪쳐왔습니다.
최근에는 전 당원투표를 실시하자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이 대표는 모레(4일) 경남 양산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오는 5일 광주 방문 일정을 마친 뒤 선거제에 대한 민주당 입장을 확정해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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