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바손해사정, 치아보험 무현금진료서비스 도입한다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미국 헬스케어 보험서비스 전문기업인 이노바케어의 국내 법인 이노바손해사정은 치아보험 무현금진료서비스(Cashless Service)를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치아보험 무현금진료서비스는 이노바손해사정 제휴 보험회사에 치아보험을 가입한 고객이 이용 가능한 서비스다.

이노바손해사정은 치아보험 무현금진료서비스(Cashless Service)를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고객이 이노바손해사정 협력 치과병의원에서 치료를 한 뒤, 진료 항목에 해당하는 보험금을 해당 병원에 직접 지급토록 동의하면 치과병의원이 관련 서류를 준비해 이노바손해사정을 통해 보험금을 보험사로 청구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보험가입 고객은 치료비 부담과 보험금 청구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고 협력 병원은 전자시스템을 통해 직접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어 경영개선과 고객관리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보험회사 입장에서도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비용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노바손해사정은 지난 2008년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미국계 보험회사인 에이스손해보험과 함께 치아보험 상품을 도입했다. 또 간편하게 심사하고 신속하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치아보험 손해사정 기법을 국내에 도입한 치아보험서비스 제공 전문회사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8년부터 판매를 시작한 치아보험의 경우, 처음에는 보험회사의 틈새시장 전략으로 시작했으나 치아보험 누적 가입자 수가 1000만명을 넘어서는 대중적인 보험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