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모델과 아닌 영화과 출신, 이미 모델인데 무슨 모델과를 가"('씨네타운')

▲ 장윤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영화과 출신임을 밝혔다.

장윤주는 2일 방송된 SBS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영화 '시민덕희' 홍보차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장윤주는 자신이 서울예술대학교 영화과 00학번이라고 밝히며 "데뷔하자마자 갑자기 모델과라는게 생겼다. 대부분의 모델이 모델과를 가곤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지금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데 무슨 모델과를 가?'라는 생각도 있었다. 너무 어릴 때부터 활동하다보니 찍히는 사람이 아닌 찍는 사람의 마인드와 DNA도 받아보고 싶어 영화과를 들어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년 다녀보니 나는 찍히는 사람인 걸 깨달았다. 연기에 대한 생각은 딱히 없었다. 키가 모델 치고는 작은 편이라 그런 개성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10대 떄부터 영화 제안이 꾸준히 왔어도 생각이 없었다. 그러다가 '베테랑'을 만났고 이 작품은 재밌게 해볼 수 있을 것 같아 참여했다"고 첫 영화 데뷔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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