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진 수협 회장, 전남 찾아 현장 경영 주력

지차수 2024. 2. 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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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연일 전국 어촌을 찾아 어업인 목소리 청취에 초점을 맞춘 현장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노 회장은 지난 1일 신안군수협에서 전남지역 관내 조합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고충과 불편사항을 수렴하는 한편 수산업에 필요한 정책과 지원 요구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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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관내 조합장과 지역 현안 논의
현장 의견 모아 국회·정부에 정책과제 제안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사진 앞에서 가운데)이 지난 1일 신안군수협에서 전남지역 조합장 간담회를 열고 현장 어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수협 제공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연일 전국 어촌을 찾아 어업인 목소리 청취에 초점을 맞춘 현장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노 회장은 지난 1일 신안군수협에서 전남지역 관내 조합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고충과 불편사항을 수렴하는 한편 수산업에 필요한 정책과 지원 요구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노 회장은 이 자리에서 “수산업이 당면한 현안들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어업 현장의 의견들이 가장 중요하다”며 “오늘 현장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어업인과 회원조합 지원이라는 수협중앙회의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잔(사진 가장 왼쪽)이 지난 1일 신안군수협에서 전남지역 조합장 간담회를 열고 수산업에 필요한 정책과 지원 요구사항 등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강원, 경북, 충청, 전북지역을 연이어 찾은 노 회장은 이달 중 경남·부산·제주·경인지역 간담회를 추가로 개최하고, 어촌 현장의 애로사항을 계속해서 청취해 나갈 예정이다.

수협중앙회는 이번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국회와 정부에 제도적 지원방안을 요청하는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어촌에서 발생 되는 수산현안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권역별 수산소통협의회를 두고, 어업인이 겪고 있는 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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