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태안 인근 어선, 위치통보 미이행…안전 확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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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인근을 지나던 어선의 위치통보가 끊겨 해경이 구조에 나선 가운데 다행히 해당 어선의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2일 오전 2시 20분쯤 태안군 석도 남방 2.3해리 해상을 지나던 70t급 어선 A호가 위치통보를 이행하지 않아, 해경이 지역구조본부 2단계를 발령하고 경비함정과 항공기, 구조대를 현장에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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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인근을 지나던 어선의 위치통보가 끊겨 해경이 구조에 나선 가운데 다행히 해당 어선의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2일 오전 2시 20분쯤 태안군 석도 남방 2.3해리 해상을 지나던 70t급 어선 A호가 위치통보를 이행하지 않아, 해경이 지역구조본부 2단계를 발령하고 경비함정과 항공기, 구조대를 현장에 보냈다.
조업에 나서는 어선은 일정 시간마다 현재 위치를 어선안전국에 통보해야 하며, 태안해경은 통영어선안전국으로부터 신고를 접수받고 대응에 나섰다.
현장에서 수색을 벌인 해경은 조업 중인 A호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해경은 "A호의 위치발신장치가 작동되지 않은 이유를 비롯해 정확한 경위와 위법사항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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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정남 기자 jn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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