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지킬 해경 간부후보생 3인방 "전입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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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영토 독도와 동해바다를 지킬 해양경찰 간부후보생 3인방이 전입신고를 마치고 업무를 시작했다.
2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서장실에서 해양경찰 간부후보생 9기(통합 27기) 노강현(29)·송민주(28·여)·정수빈(28) 경위에 대한 전입환영식을 개최했다.
노강현 경위는 "도선사인 아버지를 보고 자라며 자연스럽게 해양에 대한 꿈을 꾸게 됐다"며 "독도와 동해바다를 수호하는 동해해경에 소속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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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우리 영토 독도와 동해바다를 지킬 해양경찰 간부후보생 3인방이 전입신고를 마치고 업무를 시작했다.
2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서장실에서 해양경찰 간부후보생 9기(통합 27기) 노강현(29)·송민주(28·여)·정수빈(28) 경위에 대한 전입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입신고식에서는 유충근 서장이 전입 간부후보생들에게 관할 특성을 설명해주는 차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노강현 경위는 "도선사인 아버지를 보고 자라며 자연스럽게 해양에 대한 꿈을 꾸게 됐다"며 ”독도와 동해바다를 수호하는 동해해경에 소속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송민주 경위는 한국해양대 졸업 후 어업지도선에서 함정 생활을 미리 경험한 준비된 해경이다.
송 경위는 “여성으로서 함정생활을 하는 해양경찰을 도전은 쉽지 않는 길이지만 국민들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정수빈 경위는 해군 중위로 전역한 뒤 해경 간부후보에 도전에 꿈을 이뤘다.
정 경위는 “일선서 중 가장 넓은 해역을 담당하고 있는 동해해경의 일원이 되어 독도와 동해바다를 동료 선배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 설렌다"고 말했다.
한편 전입신고를 마친 3명의 간부후보생들은 경비함정에 배치돼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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