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천원의 아침밥 지원 단가 1000원→2000원 인상”

민영빈 기자 2024. 2. 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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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는 2일 학생들이 보다 양질의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천원의 아침밥' 지원 단가를 1000원에서 2000원으로 2배 인상하기로 했다.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쌀값 안정 대책 당·정 협의회'를 마친 직후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날 말씀하셨지만, 당정은 더 많은 학생들이 양질의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천원의 아침밥' 지원 단가를 1000원에서 2000원으로 2배 인상하기로 했다"며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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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쌀값 안정 대책' 당·정 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과 정부는 2일 학생들이 보다 양질의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천원의 아침밥’ 지원 단가를 1000원에서 2000원으로 2배 인상하기로 했다.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쌀값 안정 대책 당·정 협의회’를 마친 직후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날 말씀하셨지만, 당정은 더 많은 학생들이 양질의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천원의 아침밥’ 지원 단가를 1000원에서 2000원으로 2배 인상하기로 했다”며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그러면서 유 의장은 “이는 다가오는 신학기부터 적용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유 의장은 윤석열 정부의 쌀 수급 관리 정책을 강화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그는 “당정은 윤석열 정부의 선제적인 쌀 수급 관리 정책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며 “드론이나 AI(인공지능)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예측 또는 관측을 고도화하고 안정적인 수급 관리 체계를 마련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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