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구 구미을 예비후보 "'차 없이 살 수 없는 도시' 오명 없애겠다"

정우용 기자 2024. 2. 2. 14: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명구 국민의힘 경북 구미시을 예비후보(47)가 2일 "서울과 구미를 90분대로 연결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또 "시내버스 배차 간격 확대, 산업단지 급행 노선 신설, 교통 소외지역 정류장 신설 등을 통해 (구미가) '차 없이는 살 수 없는 도시'란 오명을 벗도록 하겠다"며 "구미가 힘이 부족해 인구 13만의 김천에 KTX를 빼앗겼던 아픈 역사를 반복하지 않겠다"고도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TX 산업단지역' 신설해 서울~구미 90분대로 연결"
강명구 구미을 예비후보 (자료사진) /뉴스1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강명구 국민의힘 경북 구미시을 예비후보(47)가 2일 "서울과 구미를 90분대로 연결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이날 "(경북) 칠곡군 약목면 인근에 'KTX 산업단지역'을 신설해 KTX와 SRT가 구미역에 정차토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후보는 또 "시내버스 배차 간격 확대, 산업단지 급행 노선 신설, 교통 소외지역 정류장 신설 등을 통해 (구미가) '차 없이는 살 수 없는 도시'란 오명을 벗도록 하겠다"며 "구미가 힘이 부족해 인구 13만의 김천에 KTX를 빼앗겼던 아픈 역사를 반복하지 않겠다"고도 말했다.

강 후보는 구미 출신으로 김천 성의고와 안동대를 졸업한 뒤 경희대와 영국 맨체스터대에서 정치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이후 그는 국회 정무위원장 보좌관, 윤석열 정부 대통령비서실 선임 행정관·국정기획비서관 등을 거쳤다.

newso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