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3' 미스김, 에너지 甲 무대 완성…김연우 극찬

이예주 기자 2024. 2. 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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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3'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미스김이 완벽한 무대로 극찬받았다.

1일 종합편성채널 TV CHOSUN '미스트롯3'에 출연한 미스김은 복지은, 이하린, 빈예서와 팀을 이뤄 '장윤정 트위스트'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미스김은 복지은, 이하린과 나훈아의 '니'로 발랄한 무대를 이어갔다. 세 사람은 탁월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한 편의 뮤지컬 같은 생동감 넘치고 능글맞은 제스처로 연신 미소를 자아냈다. 신행일의 '청춘을 돌려다오'에서는 빈예서와 폭발적인 시너지를 과시했다.

박상철의 '황진이'와 서울 시스터즈의 '청춘열차' 무대는 그야말로 잔치였다. 복드림걸즈 팀은 한치의 오차도 없는 흥겨운 춤사위와 환상적인 애드리브, 꽉 찬 화음과 사이다 고음으로 마스터들과 관객들의 기립을 자아냈다.

미스김은 정통 트로트 강자다운 묵직한 음색과 견고한 보컬로 팀의 중심을 잡았고, 흠잡을 데 없는 보이스는 기본, 완벽한 퍼포먼스 역량으로 무결점 무대를 완성하는데 성공했다. 복드림걸즈는 첫 무대임에도 1300점 중 1221점의 높은 득점을 획득했다.

무대가 끝난 후 김연우는 "천재들이 칼을 가니 이렇게 무섭구나 느꼈다. 미스김의 농익은 창법이 너무 좋다. 미스김의 팬이 됐다"고 아낌없는 칭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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