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노사 "안전한 일터 만들자" 공동 선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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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국가산업단지 내 현대위아 노사가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현대위아는 지난 1일 창원 본사 1공장 미디어홀에서 노사 합동 안전워크숍을 열고, '노사공동 안전선언문'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선언문에는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 간 상호 협력, 회사의 안전관리 지원, 노동조합의 안전 강화 활동 참여 및 추진 등 내용을 담았다.
현대위아는 이러한 노사 협력을 통해 사업장 내 안전 강화 활동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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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 재해 최소화' 노력
온라인 안전신문고도 운영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현대위아 노사가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현대위아는 지난 1일 창원 본사 1공장 미디어홀에서 노사 합동 안전워크숍을 열고, '노사공동 안전선언문'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선포식에는 정재욱 현대위아 사장, 추민식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위아지회 지회장 등 노사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선언문에는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 간 상호 협력, 회사의 안전관리 지원, 노동조합의 안전 강화 활동 참여 및 추진 등 내용을 담았다.
현대위아는 이러한 노사 협력을 통해 사업장 내 안전 강화 활동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는 '안전보건 최우선' 경영 방침에 따라 '10대 필수 안전수칙'을 제정하고, 작업 시 ▲안전보호구 착용 ▲안전작업 허가 이행 ▲정비·청소중 안전표지판 부착 ▲작업장 소화기 비치 ▲지게차 운전자 안전벨트 착용 등을 반드시 지키도록 하고 있다.
또, 임직원이 직접 안전한 작업장을 만들 수 있도록 지난해 9월부터 '온라인 안전신문고'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사업장 내 위험 요인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제보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현대위아는 보건복지부 선정 '건강친화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사업장 내 안전은 물론, 건강한 문화를 조성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현대위아는 임직원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헬스장, 탁구장 등의 체육시설을 상시 운영 중이다.
오는 5월에는 본사 사업장에 임직원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사내 의원을 개원할 계획이다. 임직원이 의학적 상담과 진료를 언제든 받을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모든 임직원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안전 선포식을 개최했다"면서 "임직원이 더욱 건강하게 회사에 다닐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제도를 개편하고 안전 의식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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