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전국 최초로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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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충북도는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난자 냉동 시술 지원 시범 사업을 했다.
충북도는 출산 의지가 있는 여성이 난자 냉동 시술을 하면 비용의 50%,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장기봉 충북도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여성의 가임력 보존을 위해 난자 냉동 시술비를 지원하는데, 난임 부부의 새로운 대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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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난자 냉동 시술은 건강한 여성이 난자를 미리 채취한 뒤 산부인과 난자 은행에 냉동 보관했다가 결혼 등 임신이 필요할 때 활용한다.
충북도는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난자 냉동 시술 지원 시범 사업을 했다. 충북도는 지난해 시범 사업을 통해 9명에게 시술비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 대상을 30명으로 확대한다. 중위소득 180% 이하로, 6개월 이상 충북도에 주소를 둔 도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충북도는 출산 의지가 있는 여성이 난자 냉동 시술을 하면 비용의 50%,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또 냉동 난자를 실제 임신에 이용하면 한 차례에 100만원씩, 2차례까지 비용을 지원한다. 장기봉 충북도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여성의 가임력 보존을 위해 난자 냉동 시술비를 지원하는데, 난임 부부의 새로운 대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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