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드리미와 국내 독점 수입·유통 MOU…"로봇청소기 점유율 늘릴 것"

박은희 2024. 2. 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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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유통사업에 진출한 코오롱글로벌 상사부문이 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맞춰 제품 확대에 나선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1일 강서구 마곡 코오롱 원앤온리타워에서 글로벌 로봇청소기 브랜드 드리미와 국내 독점 수입 유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두 회사는 드리미 신제품 독점 수입 및 유통 체계를 강화하고 제품 연구, 서비스 품질 개선 등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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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민(왼쪽) 코오롱글로벌 상사사업부 본부장과 위하오 드리미 대표이사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 제공

소비자 유통사업에 진출한 코오롱글로벌 상사부문이 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맞춰 제품 확대에 나선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1일 강서구 마곡 코오롱 원앤온리타워에서 글로벌 로봇청소기 브랜드 드리미와 국내 독점 수입 유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드리미는 2022년 코오롱글로벌을 통해 한국 로봇청소기 시장에 진출한 이후 지난해 'L20 Ultra' 론칭과 함께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두 회사는 드리미 신제품 독점 수입 및 유통 체계를 강화하고 제품 연구, 서비스 품질 개선 등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제품 기획부터 제품 출시 및 사후 관리 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운영하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며 "국내 소비자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드리미 본사와의 긴밀한 협력 및 연구, 투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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