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농협, 상호금융 대출 5천억원 달성탑 수상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농협 광주본부는 송정농협이 상호금융 대출금 5천억원 달성탑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광주 송정농협, 상호금융 대출 5천억원 달성 [농협 광주본부 제공]

송정농협은 농업인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영농자금 지원과 서민 금융지원 등에 주력, 지난 2021년 대출 4천억원 달성에 이어 5천억원을 돌파했다.

이번 수상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 어려운 금융 여건 속에서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고 광주본부는 덧붙였다.

달성탑은 농·축협의 건전 경영과 내실 있는 사업 성장을 유도하고자 농협중앙회에서 시행 중인 제도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현호 광주 본부장, 차주철 조합장, 류종훈 상임이사와 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차주철 송정농협 조합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내실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조합원 실익 증진과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하는 농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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