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인터, 실적 '어닝쇼크'…영업익 4331억원 '반토막'

안경무 기자 2024. 2. 2. 14: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X인터내셔널(LX인터)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 14조5143억원, 영업이익 4331억원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같은 실적 악화는 2022년 호조세였던 자원 시황과 물류 운임이 지난해 하향 안정된 탓이다.

특히 지난달 인수 절차를 완료하고 경영권을 확보한 인도네시아 AKP 니켈광산을 시작으로 광산, 제련소 등 자산을 추가 확보해 자원 사업의 주력을 기존 석탄에서 니켈, 리튬 등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자원 시황, 물류 운임 하향 안정화 영향


[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LX인터내셔널(LX인터)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 14조5143억원, 영업이익 4331억원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22.6%, 영업이익은 55.1% 줄었다.

이 같은 실적 악화는 2022년 호조세였던 자원 시황과 물류 운임이 지난해 하향 안정된 탓이다.

LX인터는 올해 석탄, 팜, 트레이딩 등 기존 사업을 통해 창출한 유동성을 2차전지 광물 및 소재 등 육성 분야에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달 인수 절차를 완료하고 경영권을 확보한 인도네시아 AKP 니켈광산을 시작으로 광산, 제련소 등 자산을 추가 확보해 자원 사업의 주력을 기존 석탄에서 니켈, 리튬 등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k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