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해, 이설과 이별 후유증 극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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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여' 이동해, 이설이 새로운 도전이 나섰다.
2일 방송되는 채널A 금요드라마 '남과여' 6회에서 이별 후유증에 시달리던 정현성(이동해 분)은 밀린 대금을 갚기 위해 그동안 하지 않았던 일들에 도전한다.
한편 '남과여'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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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여' 이동해, 이설이 새로운 도전이 나섰다.
2일 방송되는 채널A 금요드라마 '남과여' 6회에서 이별 후유증에 시달리던 정현성(이동해 분)은 밀린 대금을 갚기 위해 그동안 하지 않았던 일들에 도전한다.
앞서 현성은 7년을 연애한 한성옥(이설 분)과 이별 후 실연의 아픔으로 점점 초췌해졌다. 반면 성옥은 쥬얼리 브랜드 MD인 김건엽(연제형 분)의 회사로 스카우트 제안받는 등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극적 흥미를 더했다.
6회 방송을 앞두고 성옥과의 추억을 정리하고 아르바이트에 나선 현성의 모습들이 포착됐다. 현성은 당장 돈을 벌기 위해 노트북으로 친구 김형섭(김현목 분) 가게의 새로 찍은 메뉴 사진을 포토샵으로 수정해 주는가 하면, 오민혁(임재혁 분)과 함께 택배 물류센터 아르바이트까지 해낸다.
그러나 현성은 대금을 모두 갚기엔 턱없이 부족해지자 과거 성옥이 제안했지만 거부했던 일까지 시도한다. 과연 폼에 살고 폼에 죽던 현성은 어떤 일까지 하게 되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반면 성옥의 이삿날까지 찾아온 건엽의 모습 또한 눈길을 끈다. 성옥은 헤어진 현성이 찾아오던 집을 떠나게 되고, 쥬얼리 디자이너로서 새로운 출발을 예고한다. 마지막으로 동네 풍경을 눈에 담던 성옥은 예상치 못한 상황과 마주한다고 해 긴장감을 높인다.
'남과여' 제작진은 "성옥과 헤어진 후 불면증까지 시달리던 현성이 어떤 계기로 정신을 차리게 됐는지, 성옥의 진짜 마음은 어디로 향해있는지 함께 추측해 보시면 더욱 재미있을 것"이라면서 "아직 매듭이 지어지지 않은 현성과 성옥, 건엽의 삼각관계는 어떻게 끝맺음을 짓게 될지 6회 방송에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남과여'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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