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다윈 누네스' 포스트만 4번 강타...11개 슈팅 무득점 불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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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FC는 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4-1로 승리했다.
첼시전에 선발 출전한 우루과이 대표 공격수는 11개의 슈팅을 날렸지만, 4개의 슈팅이 골대를 맞았고 무득점으로 끝나며 사상 처음으로 한 경기 4번의 포스트를 맞히는 특이한 기록을 세웠다.
이날 누네스는 11개의 슈팅을 날렸지만 4번의 포스트 직격탄이 나오면서 무득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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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에서 리버풀의 FW 다윈 누네스가 불운의 기록을 세웠다. 첼시전에 선발 출전한 우루과이 대표 공격수는 11개의 슈팅을 날렸지만, 4개의 슈팅이 골대를 맞았고 무득점으로 끝나며 사상 처음으로 한 경기 4번의 포스트를 맞히는 특이한 기록을 세웠다.
또한 영국 매체 'Squawka'에 따르면 지난 8시즌 동안 11개 이상의 슈팅을 날렸지만 무득점에 그친 역대 세 번째 선수라고 한다. 누네스 외에 2016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2번, 2023년 마르틴 우데골(아스널)이 11번을 쏘고도 무득점에 그친 바 있다.
누네스에 대해 소셜미디어에서는 "포스트 4번? 너무 불운하다", "저렇게 포스트에 미움을 받는 것은 드문 일이다", "누네스답다고 해야 하나" 등 불운을 아쉬워하는 댓글과 "반대로 그 정도 슈팅을 하는 것도 대단하다", "대단한 기록이다", "오늘의 적극성은 좋았다" 등 과감하게 슈팅을 날리는 자세를 칭찬하는 댓글도 많이 보였다.
사진 = AFP, 로이터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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