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재명에 '선거제 당론' 결정권한 위임

최아영 2024. 2. 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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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가 2일 22대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도와 관련해 이재명 대표에게 포괄적 권한을 위임하기로 결정했다.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선거제도 관련해서 허심탄회한 소통이 있었다"며 "선거제도와 관련해서 당의 입장을 정하는 권한을 이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최고위의 권한 위임에 따라 이 대표에 의해 선거제에 대한 민주당의 당론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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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결정에 따라 당론 정해질 듯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2.2/뉴스1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가 2일 22대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도와 관련해 이재명 대표에게 포괄적 권한을 위임하기로 결정했다.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선거제도 관련해서 허심탄회한 소통이 있었다"며 "선거제도와 관련해서 당의 입장을 정하는 권한을 이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최고위의 권한 위임에 따라 이 대표에 의해 선거제에 대한 민주당의 당론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당원 투표 등 후속 절차에 대해서는 결정되지 않았다. 강 대변인은 의원총회가 열릴 가능성에 대해서도 "거기까지 다 열려있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당 최고위는 이날 비공개 회의에서 비례대표 선거제 및 전당원 투표 실시 여부 등에 대해 논의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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