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 재벌 딸과 결혼설→건물주 해명 "상금 6억 안 썼다"(재친구) [종합]

김나연 기자 2024. 2. 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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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태진이 가짜 뉴스에 대해 해명하며 "살림살이가 좀 나아진 것뿐"이라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가수 손태진이 출연해 김재중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재중은 손태진에게 "벌써 건물 올렸다며?"라고 물었고, 손태진은 "저도 몰랐던 가짜 뉴스가 있더라. 말레이시아 재벌 딸이랑 결혼했다는 얘기도 있고, 여의도에 이미 집이 있다고 하더라"라고 크게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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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손태진 / 사진=유튜브 채널 우하머그
가수 손태진이 가짜 뉴스에 대해 해명하며 "살림살이가 좀 나아진 것뿐"이라고 밝혔다.

2일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에는 '재중이 형의 1등까지 노리는 1등 야망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가수 손태진이 출연해 김재중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손태진은 김재중과 군대 선, 후임 관계로 만났다고 밝히며 "'팬텀싱어' 우승하고, '불타는 트롯맨' 우승했다"고 바쁜 근황을 전했다.

김재중은 손태진에게 "벌써 건물 올렸다며?"라고 물었고, 손태진은 "저도 몰랐던 가짜 뉴스가 있더라. 말레이시아 재벌 딸이랑 결혼했다는 얘기도 있고, 여의도에 이미 집이 있다고 하더라"라고 크게 당황했다. 그는 "하나도 진실이 아니다. 저도 재밌어서 보는데 그것 때문에 이상한 오해와 소문이 많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월세에서 논현동 36평 전세 정도로 갔다. 저한테는 예상치 못했던 상금 6억 3천만 원 정도 생겼는데 전혀 안 건드렸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성악에서 트로트로 장르를 바꾼 이유에 대해서는 "군악대가 컸다. 바리톤인 제가 '붉은 노을'을 부르면 사람들이 너무 좋아하고, 뿌듯해지더라.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가는 음악을 하고 싶었다. 내가 할 수 있는 음악 장르에 대해서 고민하다가 프랭크 시나트라 같은 가수가 꿈인데 한국에서는 옛날 성인가요 선생님들밖에 없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요새 조금 혼란이 올 때가 있다. 마이크는 확성 기능을 하는데 성악은 생목소리로 공연한다. 발성이 다를 수밖에 없다. 왔다 갔다 하는 게 힘들다. 트로트는 기교와 꺾기가 중요한데 성악은 그렇게 없다. 근데 버릇이 생기기 시작한다. 트로트와 클래식의 충돌이 있다"고 고충을 밝혔다.

두 개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1등을 거머쥔 손태진은 "운도 따라야 하고, 어떤 미션을 할지, 선곡도 중요하다. 모든 게 리얼이다. 밤샘 선곡도 비일비재하다. 근데 '팬텀싱어'의 어려움은 '불타는 트롯맨'의 10% 정도다. 일단 저는 아는 트로트 노래가 거의 없어서 모든 게 새로웠다. 두 번째 미션부터 춤추기 시작했다"며 "그런 과정이 있어서 더 많은 노래를 알게 된 것도 있지만, 그때는 너무 힘들었고 번아웃 올 것 같았다"고 전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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