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노동자들 다시 품는다···인천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빠르면 3월에 재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폐쇄됐던 인천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외국인노동자센터)가 빠르면 3월께 재운영된다.
시에서 운영한 기존 시설은 지난해 12월31일자로 폐쇄돼 외국인노동자 지원 사업의 공백이 우려됐다.
외국인노동자센터가 재운영되면, 지역 내 외국인근로자와 사업주를 대상으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서지역과 같은 소외지역 현장으로 찾아가는 밀착상담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폐쇄됐던 인천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외국인노동자센터)가 빠르면 3월께 재운영된다.
인천시가 최근 고용노동부의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자체에서 주도적으로 외국인근로자 체류지원서비스 시설을 운영하고 고용부에서 매년 국비 2억 원씩 3년간 지원하는 내용이다.
시는 기존의 외국인노동자센터 시설을 그대로 사용하는 방안을 고용부와 협의 중이며, 행정 절차를 거쳐 오는 3월 말께 외국인노동자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시에서 운영한 기존 시설은 지난해 12월31일자로 폐쇄돼 외국인노동자 지원 사업의 공백이 우려됐다.
외국인노동자센터가 재운영되면, 지역 내 외국인근로자와 사업주를 대상으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서지역과 같은 소외지역 현장으로 찾아가는 밀착상담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외국인노동자에게는 한국어, 정보화, 생활법률 등 맞춤형 교육과 무료 의료 서비스, 외국인 근로자 한마당과 같은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윤현모 시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은 “기존 외국인노동자센터 폐쇄에 따른 사업 공백을 최소화해 외국인노동자의 안정적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인천=안재균 기자 aj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주당 돈봉투 의혹' 송영길 오늘 첫 재판
- '사람 인생 망치는 게 법질서냐' 7년간 친구 노예처럼 부린 30대女…피해자 가족 '분노'
- 잘나가던 테슬라 주가 꺾이고, 기어가던 현대·기아차 주가 반등
- '아이 데리고 유럽 가도 될까'…한 해 45배 급증한 '이 병' 때문에 비상 걸린 유럽
- 전문가 10명 중 6명 ‘尹정부 경제정책 B학점 이하’
- '그냥 화나서' 두명 살해한 60대 가석방 기간에 또 살인 저질렀는데 또 무기징역?
- 압구정동에 100평대 펜트하우스 들어선다[집슐랭]
- “文정부 실업급여 퍼주기 역효과…일자리 11만개 증발”
- ‘노년층 재입대’ vs ‘女징병제’…軍병력 고갈 대책은 [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 '맥주의 나라' 독일서도 이제 맥주 안 먹는다는데 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