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개 마을방문 마친 최영일 순창군수, 읍·면 군정설명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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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 최영일 군수의 관내 320개 마을 순회 연초방문이 마무리됐다.
최 군수는 이제 관내 읍면 군정설명회를 통해 올 한해 군정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지난해 성과를 알릴 예정이며 각 마을별로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한 보다 발전적 대안을 찾을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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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연초 방문 관내 320개 마을을 다 돌았다. 소통에 부족함이 없는 군수다"
전북 순창군 최영일 군수의 관내 320개 마을 순회 연초방문이 마무리됐다.
최 군수는 이제 관내 읍면 군정설명회를 통해 올 한해 군정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지난해 성과를 알릴 예정이며 각 마을별로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한 보다 발전적 대안을 찾을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순창군은 최영일 군수가 제시한 올해의 사자성어 '이민위천(以民爲天·백성을 하늘같이 소중히 여김)'를 기반으로 오는 7일까지 관내 각 읍면 군정설명회를 통해 군정비전과 군정 목표방향을 제시·공유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앞서 실시한 관내 전체 320개 마을 순회방문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마을 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이어 진행되는 군정설명회는 순창군의 올해 비전과 성과를 설명하고 읍·면 차원의 건의사항 등을 접수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함이다.
전날 첫 일정으로 열렸던 팔덕면 군정설명회에서 최 군수는 민선 8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위한 ▲군민 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돈버는 농업 ▲따뜻한 복지 ▲정주인구 증대 등 '5대 군정목표'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5대 군정목표 실현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경천·양지천 수변 종합개발사업 ▲전원마을 500호 조성사업 ▲순창형 기본공익형 직불금의 확대 ▲농촌유학 유치 ▲대학생 생활지원금 등의 사업들을 자세히 설명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최영일 군수는 "이번 군정설명회는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라며 "각 읍·면에서 건의된 사항을 적극 수렴해 순창군 발전과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의 각 읍면 군정설명회는 지난 1일 팔덕·구림을 시작으로 2일 쌍치·복흥, 5일 인계·동계, 6일 유등·적성에 이어 7일 순창·금과·풍산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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