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희 "♥남편과 연애 15년+결혼 19년…잘 싸우고 잘 화해"('동상이몽2')

▲ 김원희. 제공|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김원희가 근황을 공개한다.

김원희는 5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출연해 긴 연애, 결혼 생활의 비결을 밝힌다.

이날 김원희는 13세 연하 아내와 새 '운명부부'로 '동상이몽2'에 합류한 임형준을 응원하기 위해 스페셜 MC를 자처한 사연을 공개한다. 그는 "너무 짠해서 나왔다"라고 너스레를 떤다.

김원희는 연애 15년, 결혼 19년으로, 2살 연상 남편과 함께한 시간이 무려 34년이라고 밝힌다. 스튜디오에서는 "대단하다", "한 사람과 그렇게 오래 함께하는 비결이 뭐냐"라고 입을 모으고, 김원희는 "스무살 철없을 때 만나서 투닥투닥 잘 싸웠다. 대신 화해를 잘 한다"라고 한다.

이어 "함께 지낸지 30여 년이 지났어도 안 싸우고 이런 건 아니다"라며 "싸우고 화해할 때 꼭 ‘이것’이 있다"라고 해 궁금증이 커진다.

또한 김원희는 건강식을 추구하는 시어머니 몰래 음식에 '마법의 가루'를 넣은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등 스튜디오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동상이몽2'는 5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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