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권유리 스크린 첫 주연작 '돌핀', 3월 개봉

김지혜 2024. 2. 2. 14: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소녀시대 멤버 권유리의 스크린 주연작 '돌핀'이 오는 3월 개봉한다.

'돌핀'은 지방 소도시를 떠나본 적 없는 30대 여성이 삶의 낯선 변화와 작은 도전을 마주하며 겪는 내밀한 이야기를 사려 깊게 담은 작품.

'돌핀'은 권유리의 첫 번째 단독 주연 영화로, 지역신문 기자로 일하는 평범한 30대 '나영' 역을 통해 가장 자연스럽고 소박한 본연의 인간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권유리의 스크린 주연작 '돌핀'이 오는 3월 개봉한다.

'돌핀'은 지방 소도시를 떠나본 적 없는 30대 여성이 삶의 낯선 변화와 작은 도전을 마주하며 겪는 내밀한 이야기를 사려 깊게 담은 작품.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서울독립영화제, 무주산골영화제, 캐나다 벤쿠버아시아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주목받았다.

단편영화 '어젯밤', '놀이', '폐점시간'을 만든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15기 배두리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장편 데뷔작이다. 권유리가 삶의 낯선 변화와 도전 앞에 당도한 30대 지역신문 기자 '나영'으로 분해 한층 성숙하고 섬세한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받았다. 더불어 아름다운 바닷마을 '서천'을 있는 그대로 오롯이 담아낸 영상미는 물론 지역 주민들 저마다의 현실 고민을 아우른 따뜻한 감정선 또한 인상적인 작품이다.

주인공 '나영'역의 권유리는 가수와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다. '패션왕', '피고인', '대장금이 보고 있다', '보쌈-운명을 훔치다', '굿잡'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활약해왔다.

'돌핀'은 권유리의 첫 번째 단독 주연 영화로, 지역신문 기자로 일하는 평범한 30대 '나영' 역을 통해 가장 자연스럽고 소박한 본연의 인간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여기에 '인 허 플레이스'를 통해 2021년 들꽃영화상 조연상을 수상하고, '벌새', '아이를 위한 아이', '비밀'과 드라마 '괴물', '로스쿨', '고요의 바다' 등에서 묵직한 열연으로 종횡무진 행보를 이어가는 베테랑 배우 길해연과의 모녀 호흡, 영화 '변호인'에서 '윤중위'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상업영화와 독립영화는 물론 드라마, 애니메이션 더빙 등 다양한 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실력파 배우 심희섭과의 미묘한 썸까지 다양한 캐릭터들과 어우러진 연기 앙상블에 귀추가 주목된다.

'돌핀'은 오는 3월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bad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