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원안위, '삼중수소' 등 현안사업 긴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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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지난달 31일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삼중수소 유출 문제 등을 논의하며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적극 요청했다고 2일 밝혔다.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경주지역의 원자력 관련 현안과 주민들의 어려움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며 한수원, 원자력환경공단과 지역이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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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위 방폐물 특별법·SMR 연구·실증 규제체계 마련 강조
경북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지난달 31일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삼중수소 유출 문제 등을 논의하며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적극 요청했다고 2일 밝혔다.
또 중저준위방폐물의 조속한 반입, 원자력안전위원회 경주 이전, SMR 연구시설의 성공을 위한 신속한 규제체계 마련을 건의했다.
특히 고준위방사성폐기물특별법 조속 제정, 2단계 중저준위방폐장 안정적 건설과 관리, 원자력안전정보공유센터 경주 유치 등도 언급했다.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경주지역의 원자력 관련 현안과 주민들의 어려움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며 한수원, 원자력환경공단과 지역이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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