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올해 지방공무원 1372명 신규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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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올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을 통해 모두 1372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전체 선발 예정 인원은 지난해보다 다소 줄었으나, 저소득(35명), 장애인(185명), 유공자(21명), 고졸(35명) 구분모집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공직 진출 기회는 확대했다.
시험일정, 채용인원 등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누리집(https://www.jeonnam.go.kr) 시험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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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도가 올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을 통해 모두 1372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전체 선발 예정 인원은 지난해보다 다소 줄었으나, 저소득(35명), 장애인(185명), 유공자(21명), 고졸(35명) 구분모집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공직 진출 기회는 확대했다.
직급별 선발 인원은 7급(행정·수의) 65명, 8급(간호·보건진료) 47명, 9급(행정·농업·시설 등 15개 직렬) 1204명, 연구사 35명, 지도사 21명이다. 선발 직렬은 행정직 519명, 시설직 157명, 사회복지직 85명, 농업직 69명 등 27개 분야다.
채용 방식은 공개경쟁임용(1097명)을 원칙으로 하고, 일부 연구직과 기술 직렬의 경우 학력과 자격증 등으로 응시자격을 제한해 경력경쟁임용(275명)으로 선발한다.
7급 이상 응시연령이 20세에서 18세 이상으로 하향 조정됐고, 전산직렬 공채에 필요한 필수자격증은 삭제하고, 해당 자격증은 가산자격증으로 전환했다. 가산점 등록일 기준도 '필기시험일 전날까지 등록'에서 '시험일 후 3일 이내'로 완화했다. 11월에 실시하던 연구사(농업연구 제외) 필기시험은 상반기인 4월로 변경됐다.
또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기술직의 전문성 부족과 임용초기 부적응에 따른 결원 발생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하반기 중 기술직 경력경쟁임용시험을 추가 실시하고 인·적성검사 결과를 적극 활용한 심층면접을 통해 공직 적합성 검증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영구 도 자치행정국장은 "올해부터 공직적합성 검증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를 함께 헤쳐 나갈 우수한 지역 인재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험일정, 채용인원 등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누리집(https://www.jeonnam.go.kr) 시험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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