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선거제 당론' 결정권한 이재명 대표에 '위임'

조은솔 기자 2024. 2. 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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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일 비례대표 선출 방식 결정을 위한 전(全)당원 투표 방안을 이재명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선거제와 관련한 허심탄회한 소통이 있었다"며 "선거제 관련 당의 입장을 정하는 권한을 이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내에서는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와 병립형 회귀를 놓고 의견이 팽팽하게 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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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일 비례대표 선출 방식 결정을 위한 전(全)당원 투표 방안을 이재명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선거제와 관련한 허심탄회한 소통이 있었다"며 "선거제 관련 당의 입장을 정하는 권한을 이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음 절차를 묻는 말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답했다.

민주당 내에서는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와 병립형 회귀를 놓고 의견이 팽팽하게 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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