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춘천 내 응급의료기관, 응급의료체계 개선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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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와 춘천 내 응급의료기관이 지역 응급의료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데 한목소리를 냈다.
2일 춘천시에 따르면 이날 응급의료 협력체계 개선을 위한 간담회에서 현재 지역 내 응급의료체계 문제점으로 열약한 진료 환경, 응급의료기관 응급환자 수용 문제, 응급의료체계 유관기관과 소통 부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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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백 기자 = 춘천시와 춘천 내 응급의료기관이 지역 응급의료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데 한목소리를 냈다.
2일 춘천시에 따르면 이날 응급의료 협력체계 개선을 위한 간담회에서 현재 지역 내 응급의료체계 문제점으로 열약한 진료 환경, 응급의료기관 응급환자 수용 문제, 응급의료체계 유관기관과 소통 부족을 꼽았다.
응급의료 협력체계로 춘천성심병원(권역응급의료센터)은 중증응급환자 중심의 진료를 하고, 춘천권역(양구, 화천, 홍천, 인제, 가평)의 최종응급의료 역할 수행한다.
또 강원대학교병원(지역응급의료센터)의 경우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응급의료기관의 중간 역할을 맡고, 춘천권역의 필수응급치료 제공, 필요시 권역으로 신속히 이송하고, 춘천소방서와 응급환자이송업도 응급환자 발생 시 초기에 처치하고 신속하게 대응한다.
이외에도 각 기관은 처우와 근무 환경 개선, 인력 확충을 위한 각종 제한 완화, 응급의료기관 병상과 인력 증원, 지역차등수가제 등을 논의했다.
한편 이날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간담회에는 춘천시,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소방서, 강원대학교병원,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인성병원, 바른인명구조단, 129 구급대 등이 참석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병원과 소방, 응급환자 이송업체 등 양질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하나의 완전한 유기체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응급의료 유관기관의 역할 정립과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시민에게 수준 높은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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