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큰 부상 피했다’ 하나원큐 정예림, 무릎 건염·연골연화증으로 일주일 휴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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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큰 부상은 피했다.
정예림(23, 175cm)이 무릎 건염과 연골연화증으로 일주일 동안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정예림이 무릎 부상을 당했기 때문.
하나원큐 관계자는 "그동안 무릎 건염과 연골연화증을 안고 경기를 뛰어왔다. 어제(1일) 충돌로 충격을 입었다. 우선 통증을 사라져야 해서 일주일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다"며 정예림의 몸 상태를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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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하나원큐는 1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썸과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72-6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연패 탈출에 성공, 4위(8승 14패)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마냥 웃을 수 없었다. 정예림이 무릎 부상을 당했기 때문. 정예림은 경기 막판 리바운드를 잡은 후 안혜지와 충돌하며 오른쪽 무릎에 큰 충격을 입었다. 쓰러져 고통을 호소하던 그는 들것에 실려 체육관을 빠져나갔다.
2일 정밀검진 결과 정예림은 부상은 심각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무릎 건염과 연골연화증을 안고 있어 통증이 사라질 때까지 최소 일주일 정도 휴식을 취해야 한다. 경과를 지켜본 뒤 재검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하나원큐 관계자는 “그동안 무릎 건염과 연골연화증을 안고 경기를 뛰어왔다. 어제(1일) 충돌로 충격을 입었다. 우선 통증을 사라져야 해서 일주일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다”며 정예림의 몸 상태를 이야기했다.
정예림은 하나원큐의 주축 멤버 중 한 명이다. 올 시즌 정규리그 21경기에서 평균 30분 24초를 뛰며 7.2점 3.9리바운드 2.0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그러나 불의의 부상으로 휴식기를 갖게 됐다.
하나원큐는 오는 4일 청주 KB스타즈, 8일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정예림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더욱 어려움을 안고 상위권 팀들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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