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제네시스, 美 ‘에디터스 초이스’서 받은 상만 ‘2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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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가 선정한 '2024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총 21개 모델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2월에도 카 앤 드라이버 '2024 베스트 10 트럭 & SUV'에서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9 ▲기아 텔루라이드 ▲제네시스 GV70가 선정되며 자동차 시장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북미 시장에서 꾸준하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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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창간한 카 앤 드라이버는 매년 미국 시장에 판매되는 차량을 평가해 부문별 최고의 차를 발표한다. 이번 에디터스 초이스에서는 500개 이상의 차량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으며 현대차그룹의 21개(현대차 7개, 기아 6개, 제네시스 8개) 차종이 ‘최고의 모델’로 선정됐다.
기아는 ▲EV6(전기 SUV) ▲EV9(전기 SUV) ▲K5(패밀리 세단) ▲니로(서브콤팩트 SUV) ▲텔루라이드(중형 SUV) ▲카니발(미니밴) 등 6개 차종이 수상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2월에도 카 앤 드라이버 ‘2024 베스트 10 트럭 & SUV’에서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9 ▲기아 텔루라이드 ▲제네시스 GV70가 선정되며 자동차 시장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북미 시장에서 꾸준하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전년 대비 12.1% 증가한 총 165만2821대를 판매하며 미국 진출 이후 최대 판매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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