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교육청, 학교복합시설 유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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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령인구 유출에 대응하기 위한 학교복합시설 유치에 나선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은 2일 도교육청 창조나래에서 '2024년 학교복합시설 설명회'를 열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 공간 또는 폐교에 체육관, 주차장, 도서관 등에 문화·체육·복지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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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령인구 유출에 대응하기 위한 학교복합시설 유치에 나선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은 2일 도교육청 창조나래에서 '2024년 학교복합시설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시·군 교육지원청과 자치단체 업무관계자, 교장, 행정실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 공간 또는 폐교에 체육관, 주차장, 도서관 등에 문화·체육·복지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다.
교육부 교육시설과 사무관이 강사로 나서 시설 활성화 방안을 안내하고, 최순섭 한국교통대 교수가 활용 우수사례를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지역별 컨설팅, 우수사례 탐방 등을 통해 지역과 공감대를 확대하고 교육부 공모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변산돌봄문화센터가 전북 첫 학교복합시설로 선정돼 총 사업비(110억원)의 절반을 국비로 확보했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모든 시·군에 학교복합시설이 설치돼 학생 교육은 물론 지역주민 정주여건 개선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해 3월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올해부터 2027년까지 매년 40개교, 총 200개교에 학교복합시설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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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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