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 경기대진TP와 가구·섬유 시험인증 위한 MOU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2일 경기대진테크노파크(GDTP)와 가구·섬유 분야 시험인증과 기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가구·섬유 분야 국내외 인증시험 및 평가에 대한 상호 협력 △기업지원사업 협력 및 발굴 △가구·섬유 분야 발전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진오 KCL 생활본부장(오른쪽)과 송미령 GDTP 특화사업본부장

GDTP는 경기북부 지역 가구 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가구인증센터,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 포천시가구공예소공인특화지원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KCL은 기업이 GDTP에 의뢰한 시험 가운데 중금속, 가소제 등 유해 화학물질 분석시험을 위탁받아 수행할 계획이다.

조영태 KCL 원장은 “양 기관이 가진 시험 인프라와 기업지원 역량으로 경기 북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